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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희석한 ‘유용미생물발효액’ ‘난황유’ 텃밭에 뿌리면 벌레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물에 희석한 ‘유용미생물발효액’ ‘난황유’ 텃밭에 뿌리면 벌레
작성일2020/04/0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536
알아두면 좋은 ‘텃밭 병충해 방제법’

도시농부들을 가장 많이 괴롭히는 것은 병충해다. 진딧물이며 노린재 등 알거나 모르는 벌레들이 소중한 작물들을 해친다. 보고만 있자니 속이 타고, 그래도 텃밭에 농약을 뿌리고 싶지는 않아 발을 동동 굴렀던 경험이 있다면 선배 도시농부들의 해법을 따라해보자.

◆EM발효액=효모·유산균·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을 배양해 만든 친환경제제가 EM원액인데 이를 발효해서 EM발효액을 만든다. 텃밭에 뿌리면 병충해를 예방하고 땅심도 키워줘 도시농부뿐 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농사짓는 전업농부도 많이 사용하는 제제다. 원액 형태든 발효액 형태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지역별 주민센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도 많으니 문의해보자. 500~1000배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된다.

◆천연농약=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농약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난황유다. 달걀노른자 1개와 물 100㏄를 잘 섞고 나서 식용유 60㏄를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흔들어주면 된다. 냉장보관했다가 사용할 때는 물에 200배 정도로 희석해서 잎에 뿌려준다. 특히 진딧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 예방이 목적이면 2주일, 치료가 목적이면 1주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해충기피식물=벌레들이 싫어하는 독특한 향을 가진 식물을 심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바질·메리골드·타임 등이 대표적이다. 텃밭 가장자리에 해충기피식물을 빙 둘러서 심으면 이들이 내뿜는 향이 텃밭 전체를 보호하는 모양새가 된다. 피튜니아·펜넬은 꽃이 화려해 보는 재미를, 파·마늘·차이브는 먹는 재미까지 더해주니 일석이조다.<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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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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