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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젖소 환절기엔 더 특별하게 관리하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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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0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34 |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큰 일교차로 소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세심한 축사 관리와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 봄에는 건조한 공기가 소의 코 점막을 마르게 해 병원체가 체내로 유입되기가 쉽다. 소가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렴 등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평소 축산 농가에서는 소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육환경과 사양관리를 철저히 한다. ○ 소에게 깨끗한 물과 품질 좋은 사료를 제공하고, 바닥은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황사 또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축사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인다. ○ 소가 황사나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몸에서 이물질을 털어낸 뒤 구연산 소독제 등을 분무해 소독하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 임신한 소는 난산 예방을 위해 충분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밀집사육을 피하고, 분만 전후에는 전용 산후조리 공간에서 관리한다. □ 특히 4월에 실시되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놓치지 말고 이 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 구제역 백신 접종 직후 일시적으로 소의 체온이 상승하고 면역반응이 나타났다. 소가 열이 심하거나 질병에 걸렸다면 치료하고 회복한 다음 접종할 것을 권한다. ○ 송아지의 경우 항체가를 높일 수 있도록 8주령과 12주령에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접종한다. 정기접종은 연 2회 실시한다. ○ 자가 접종 농가에서는 백신을 2~8℃ 냉장 보관하고, 접종 30분 전 꺼내어 내용물이잘 혼합되도록 흔들어 사용한다. 이때 소의 근육에 정확히 접종하며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 봄철에는 모기가 전파하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을 예방하는 백신 접종에도 신경을 쓴다. ○ 이유(젖 떼는) 시기에 맞춰 소전염성비기관염을 포함한 4∼5종의 호흡기 질병 복합백신을 접종하면 농가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줄일 수 있다. 접종 시기와 횟수는 수의사와 상의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류재규 가축질병방역과장은 “올 초 국내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어 높은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축산 농가의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담당자윤지수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