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중심의 전국 최초 공간정보(GIS)기반 환경행정 혁신플랫폼 '환경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사물인터넷(IoT)환경측정망, 빅데이터, 드론감시, 에어코리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공간정보(GIS)기반 환경행정 혁신 플랫폼 GEMS(Gijang Environment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으로 통합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환경오염유발 사업장을 상시 감시하는 곳이다.
향후 여러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파악해 환경오염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통합관제센터에는 복합환경측정기 13기(고정식10기,이동식3기) 복합악취측정기14기(고정식12기,이동식2기), 비대면 환경오염 감시드론 2대, 대기감시 CCTV 3대, 수질감시장치 2대, GIS기반 빅데이터 연동형 환경정보 통합서버 3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상공에서는 드론, 지상에서는 이동식 복합환경측정기 등의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통해 원거리에서 환경오염행위를 비대면으로 감시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대면 점검을 추진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환경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비대면 중심의 환경행정으로서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좋은 혁신사례라 볼 수 있다.
환경위생과 7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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