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차성아트홀 상설공연인  <하마터면 남자와 남자가 결혼할뻔 했어요>를 아래와 같이 공연하오니 많은 관람바랍니다.

하마터면 남자와 남자가 결혼할 뻔 했어요!!

세익스피어 낭만희곡 <십이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난파당한 쌍둥이 남매의 뒤바뀐 사랑과 운명을 그렸다. 배가 난파되어 생사도 모르고 헤어지게 된 쌍둥이 남매 바이크와 세바스. 일리리어 땅에 닿은 바이크는 그곳의 영주 오시아에게 반해 여장을 하고 하녀로 들어가고, 오시아 대신 올리에게 구혼을 하는 과정에서 올리는 바이크를 여자로 오인, 반하게 된다. 한편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세바스는 동생을 찾아 나선다. 이때 올리의 또다른 구혼자 앤시아는 그녀의 돈을 뜯으며 도와주던 이모 쏘냐와 작당하여 바이크에게 결투장을 보내고, 올리를 사랑하는 집사 마리스를 골탕먹인다. 때마침 세바스가 도착하자 남매는 극적으로 상봉하고 사람들은 오해를 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