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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8.9.)-기장 미역·다시마 양식장에 ICT기술 도입한다
작성일2018/10/08/ 작성자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조회수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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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미역·다시마 양식장에 ICT기술 도입한다


부산 기장군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다시마를 과학적으로 키우기 위해 기장군이 정보통신(ICT) 기술을 양식 시스템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장 미역·다시마를 '지속가능한 수산물 양식 국제인증'(ASC) 상품으로 등록해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내년 1월부터 군비 4억 원을 들여 기장읍, 일광면, 장안읍 해역에 'ICT기반 해조류 양식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각 해역에 센서가 부착된 해양관측 인자를 설치해 바닥부터 표층까지 수온과 조도, 염분, 용존 산소 등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화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또 양식 어가에 해양환경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돕기로 했다.

      

2010년 이후 기장 미역·다시마는 흉년과 풍년이 반복됐다. 20125t 이상을 기록한 생산량은 201636000t까지 줄었다. ICT 기술이 도입되면 미역·다시마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을 줘 어가 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ICT기반 양식시스템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장 미역·다시마가 ASC 인증을 받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ASC 인증은 2010년 해양자원 남획과 양식 과밀화로부터 바다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업을 추구하기 위해 도입됐다.

 

세계적 호텔과 마트의 ASC 인증 수산물 구입량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남 완도 전복이 지난달 아시아 최초로 ASC 인증을 받았다.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예미경 소장은 "ICT 기술로 기장 미역·다시마를 세계적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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