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는 시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 모내기 최적기 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분상질립이 증가하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지대별 이앙적기
재식밀도 재식밀도와 벼 생육 재식밀도는 단위면적당 재식주수와 주당 본수(개체수)로 조절하는데, 일반적으로 그 지방의 기상, 토양, 거름 주는 양, 품종, 모내는 시기, 모 소질, 모내기 노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새끼치기가 억제되고 생육상황이 충분하지 못한 환경조건, 즉 토양이 척박하고 비료가 적은 조건, 기온이 낮은 곳, 늦심기, 이삭이 무겁고 새끼치기가 적은 품종은 밀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벼가 충분히 새끼치기 할 수 있고 생육량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조건, 즉 토양이 비옥하고 비료가 많은 조건, 따뜻한 곳, 조기이앙, 새끼치기가 많은 품종은 드물게 심는 것이 유리하다.
중모의 지대별, 모내는 시기별 적정 재식밀도 이앙재배의 적정 재식밀도는 모내는 시기 및 지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m²당 포기 수는 평야지 1모작 논의 경우 23~26포기가 알맞으며, 포기당 3~4본을 심는다. 중간지와 중산간지는 각각 24~27포기와 27~33포기가 적당하며, 포기당 알맞은 모수는 각각 4~5본과 5~6본이다. 늦 가꾸기 할 때나 염해지 등의 적정 포기 수는 33~39포기가 적당하며 포기당 알맞은 모수는 6~7본이다. 이앙 할 때 모를 지나치게 깊게 심으면 새 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기가 적어지며, 지나치게 얕게 심으면 뜬 모와 빈포기, 쓰러짐, 제초제 약해 등이 발생되므로 모심는 깊이는 2~3㎝가 적당하다.
어린모의 적정 재식밀도 본논 생육, 쌀 수량 및 종자소요량 등을 고려할 때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시 적정 재식밀도는 23~26포기/m²,적정 재식본수는 4본/주이다. 지나치게 깊게 심으면 새끼치기가 적어지고, 얕게 심으면 뜬 모와 결주, 쓰러짐, 제초제 약해 등 장해가 발생되므로 모심는 깊이를 2~3㎝로 조절해야 한다. 어린모 이앙재배의 장점이 상자당 200~220g으로 배게 뿌려 10a당 육묘 상자수를 15~18개로 줄여 육묘자재와 노력을 절감하는 것이므로 모내기할 때 이앙기의 식부침이 모를 찍는 간격을 잘 조절해야 한다. 모내기할 때 식부 침이 모를 찍는 간격과 포기간격은 이앙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포기간격은 30×14㎝로 하고, 식부 침이 모를 찍는 간격은 1.0×1.3㎝로 3~4본식 이앙한다.
거름주기 비료 나누어 주는 방법 시비처방 결과 성분량이 질소 7㎏/10a, 인산 4.5, 칼리 5.7인 경우
밑거름을 복합비료 21-17-17로 시용할 경우 ※ 완효성복합비료 : 노력절감 및 비료효율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반면에 비용이 많이 든다. ※ 주문배합비료(BB비료) : 토양을 정밀 검정하여 토양 중 함유된 양분과 벼의 표준시비량을 주문에 의하여 질소, 인산, 칼륨의 입상원료를 2종이상 물리적(화학적반응 없음)으로 단순 배합한 비료이며 그 종류는 고BB비료(42±5%), 저BB비료(31±5%)가 있으며, 유기물, 황산칼륨 등이 추가된 저특BB비료, 고특BB비료 등이 있다.
질소비료 사용량을 기존보다 10a당 2㎏ 줄여 주면 쌀 품질과 밥맛을 크게 높여 준다. 질소질비료를 기준량보다 많이 사용하면 질소질비료를 기준량 이하로 줄여주면 질소비료와 쌀 수량 및 밥맛과의 관계 질소질비료를 줄여 줄 경우 기대효과 단백질 함량이 적고 완전미 비율이 높은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 생산으로 쌀의 소비량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질산염, 아산화질소 방출량 감소로 토양환경 및 대기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우리 쌀 품질 고급화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물 관리 뿌리내림기(활착기) 새끼 치는 기간(분얼기) 뿌리내림이 끝나고 새끼치기에 들어간 벼는 관개수의 깊이를 1~2㎝ 정도로 얕게 대어 참 새끼 치는 줄기를 빨리 확보하도록 한다. 이 시기에 물을 깊게 대면 분얼이 억제되거나 늦어지며, 벼가 연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진다. 분얼 및 생장에는 뿌리부분의 온도보다는 생장점을 포함하고 있는 줄기기부의 온도 영향이 큰데, 특히 새끼치기 촉진에는 줄기기부의 온도교차가 클수록 유리하다. 따라서 새끼치기 촉진을 위해서는 물을 얕게 대어 낮에 수온을 높여주고 밤에는 수온을 낮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새끼치기 초기는 제초제 처리시기이므로 약효 향상을 위하여 논의 마른부분이 없도록 관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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