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적과 적기에 해주어야 품질이 좋아진다적과는 꽃봉오리를 제거하는 적뢰, 꽃을 솎아 주는 적화와 필요 없는 어린과실을 따주는 적과를 모두 포함목표 수량 및 과실 크기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등 기준을 설정하여 적과작업 실시
사과적과시기- 최근 개화기 전·후 늦서리 피해나 강우, 병해충 피해 등으로 적과를 너무 일찍 완료하면 안정된 결실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 개화 후 2주 후 과실의 정상적인 수정여부가 육안으로 판별되면 적과를 시작하여 개화 후 5주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
적과순서- 1차 적과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를 제거하고, 과실과 과실 사이의 거리가 대체로 한 뼘(약20cm)정도 되도록 거리적과 실시
- 2차 적과는 나무 전체 엽수에 대한 착과수를 산출하여 적과
- 3차 적과는 상품과 및 수량성을 전제로 엽과비를 기준으로 정밀한 적과작업 실시
적과할 때 남길 과실의 기준- 열매자루가 길고 굵으며 과실모양이 좋은 것
- 과실이 달린 그루터기에서 새가지가 발생하고 과총엽이 많은 것
- 과실표면에 상처가 없는 것
- 과대가 너무 길지 않은(2cm) 과실을 남길 것
사과 적정 착과량- 과중이 가벼운 소과는 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40∼50엽당 1과를 착과시켜야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음
배적과시기- 생리적 낙과가 지난 다음 착과가 안정된 후 가급적 빨리 실시하여 양분소모를 적게 하며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어린 과실은 수정 후 2주일 정도 지나야 결실 유무가 판정되므로 적과 시기는 수령, 지역, 품종 등에 따라 달라짐
- 1차 적과는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2차 적과는 1차 적과 후 7∼10일 사이나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
- 과실 세포수가 결정되는 시기는 개화 후부터 1개월 전후이므로 가능한 일찍 적과하는 것이 남긴 과실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킴
- 주요 품종별 세포분열 정지기는 조생종은 만개 후 25일, 중생종은 30일, 만생종은 45일경임
적과방법- 아래쪽 1∼2번 과실, 작은 과실, 유체과, 기형과, 착엽수가 적은 것, 과총의 방향이 밑으로 되거나 직립된 것은 적과 실시
- 어린나무의 주지나 부주지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과실은 가지의 발육에 지장을 주므로 적과 실시
- 남겨 놓을 과실은 과총 내에서 수세가 다소 강한 신고는 3∼4번과, 세력이 다소 약한 품종 화산, 황금 등은 2∼3번과가 좋음
적정 착과량- 소과품종은 1과당 25∼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50∼60엽
복숭아적과시기- 적과시기가 빠르고 한 번에 강하게 하면 신초 생장으로 양분공급이 편중되어 낙과되거나 핵할(씨가 쪼개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예비적과, 본적과, 마무리적과로 나누어 실시 함
- 예비적과는 만개 후 2∼3주, 본 적과는 만개 후 40일 전후, 마무리적과는 만개 후 60일 이후 순으로 나누어 실시
적과방법- 예비적과는 화분이 있는 품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화분이 없는 품종은 만개 3주 후에 실시하며, 남겨야 할 과실수는 최종적으로 남길 과실의 2∼3배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실시
- 본 적과는 만개 후 40일 전후에 봉지씌우기 전 최종 적과의 성격을 가지며, 적정 수세인 경우 장과지는 2∼3과, 중과지는 1∼1.5과, 단과지는 1과를 착과시켜 곁가지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나무 전체를 100%로 볼 때 상단부 60%, 하단부 40%를 착과시킴
- 마무리적과는 수시로 기형과, 편육과, 병해충 이병과를 제거함
적과정도- 적뢰와 적화와 같이 품종, 나무세력, 지력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며 결과지의 세력도 고려해야 함
- 결과지 종류별 착과 기준은 단과지는 3∼4개에 1과, 중과지는 1과, 장과지는 20cm 간격으로 1과를 남기고 솎아냄
- 적정 착과량: 조생종은 20엽, 중생종은 25엽, 만생종은 30엽이 알맞음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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