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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해에 약한 ‘맥류’ 배수로 정비·복토 만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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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2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41 |
맥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와 복토를 철저히 해야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류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양이 다습하면 통기가 나쁘고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양분 흡수를 감퇴시키고 심하면 뿌리의 목화와 괴사를 유발한다.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 포장과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곳에 양쪽 배수로를 열어주고 배토기 등을 이용해 배수구를 재정비해야 한다. 만약 배수로가 잘 정비되지 않으면 겨울철에 비나 눈이 잦을 경우 동해를 받아 죽거나 초봄에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cm 이상 깊게 해주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흙덮기 작업은 파종 직후 2.5~3cm로 덮어 주는 것이 좋다. 흙덮기 작업을 제때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12월 중하순에 생육이 완전히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의 양으로 덮어주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진 경우 기준량(10a당 16~20kg) 보다 20~30% 증량해 파종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업인신문> |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담당자권기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