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콘텐츠시작
환절기 시설하우스 병해충 발생 증가…방제 서둘러야 - 자료실 게시물 보기
환절기 시설하우스 병해충 발생 증가…방제 서둘러야
작성일2021/11/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13

내부 따뜻하고 습도 높아

곰팡이병 포자 형성 최적

환기·예찰…약제 살포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시설하우스에서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방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설하우스 내부는 13℃ 이상으로 따뜻하고 습해 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노균병 등 곰팡이병 포자가 형성되는 데 최적의 환경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난방을 통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포자가 생기기 시작한 작물의 병든 부위는 발생 초기에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발생 초기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가며 방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액은 잎 뒷면까지 닿도록 신경 쓴다.

예찰도 중요하다. 크기가 작은 총채벌레류·가루이류·응애류는 대량으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출입구와 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외부에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충망은 눈 크기가 50메시 이상인 것을 설치해야 작은 벌레류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의 동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해충이 시설 주변의 잡초에서 서식하다 시설 내부로 침투할 수 있으므로 주변 잡초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최준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장은 “시설하우스 내·외부 청결에 각별히 신경 쓰고 병해충 발생을 면밀히 예찰해야 초기방제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목록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