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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기 이후 맥류 생육재생기 포장 관리 철저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월동기 이후 맥류 생육재생기 포장 관리 철저
작성일2023/02/1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4

맥류 생육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강추위와 잦은 눈으로 습해 발생 우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밀·보리 등 맥류 생육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강추위와 잦은 눈으로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맥류의 수확량은 겨울을 난 후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땅 눌러주기, 웃거름 적량 주기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 빠짐 길을 만들어 주고, 언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상중순에 답압기를 이용해 땅을 눌러 뿌리가 얼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

또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g 웃거름으로 주면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생육 재생이 원활해진다.

봄철 습해로 인해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잎이 누렇게 되는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물빼기와 함께 요소비료 2%액(요소 400g, 물 20L)을 10a당 100L씩 2∼3회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월동 중 한파와 잦은 눈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맥류 포장은 배수로 정비, 주기적 예찰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맥류 품질 향상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봄철 생육재생기 현장 기술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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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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