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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풀이로 알아보는 원예치료
작성일2022/11/11/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72

원예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모아봤다. 한국원예치료사협회와 농촌진흥청 답변 자료를 참고했다.

 

Q. 원예치료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이 있나.

A. 원예치료 영역은 방대하다. 토피어리 만들기 외에도 꽃을 눌러 예술작품을 만드는 압화, 향기 나는 허브를 주머니에 채우는 포푸리 만들기, 식물로 비누 만들기부터 주말 텃밭 가꾸기, 약초로 족욕하기도 원예치료에 속한다.


Q. 원예치료, 실제로 효과가 있나.

A. 여러 연구 결과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농진청은 학교 안팎에서 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한 정적·동적 활동인 원예치료를 적용한 결과, 우울감이 개선되고 학교 적응력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의사소통·문제해결·주의집중·자기통제·관계지향 점수가 원예치료 1회기 8.2점에서 12회기에는 18.4점으로 2배 넘게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 농진청은 2023년부터 치유농장과 학교를 연계한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Q. 원예치료사는 어떤 직업인가.

A. 원예치료사는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치료 과정 전반을 계획하고 실행한 다음 평가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선 원예치료사 역할이 중요하다.


Q. 원예치료사가 되려면.

A.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좋다. 한국원예치료사협회에 따르면 원예심리지도사·복지원예사·방과후원예지도사·도시농업지도사·힐링원예디자이너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처럼 일부 고등 교육기관에서도 원예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Q. 직업적인 전망은 어떤가.

A. 원예치료사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직업훈련소·사회교육센터·병원·특수학교·양로원·교정기관 등이다.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원예치료사는 부족한 상태다. 정신건강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만큼 원예치료사 역할도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령대나 성별에 큰 제한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Q. 집에서 간단하게 원예치료를 하려면.

A. 작은 화분만 키워도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 될 수 있다. 혼자 키우는 것보단 주변 사람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식물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식물일기에 식물이 자라는 모습, 환경과 함께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써보는 걸 추천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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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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