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내 과채류 재배지에서‘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6월에서 9월까지 토마토, 멜론, 오이, 참외, 고추 등의 재배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가장 발생이 많았던 것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로, 조사 대상 농가의 시설 포장 중 85%에서 발생했다. 평균 발생주율은 10% 정도로 예년(2~3%)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는 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되면 잎이 황화되고 새순의 생육이 불량해 과실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은 육묘기와 생육 초기부터 방충망을 설치해 차단해야 한다.
시설 내 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출입구나 측면에 구멍 크기가 0.8mm 이하의 한랭사를 설치해 외부의 해충 유입을 선제적으로 막아야 한다. 이미 해충이 발생했을 때는 등록된 적용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살포해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
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황화 피해증상은 미량원소 결핍이나 생리장해와 비슷해 혼돈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때는 발생 초기에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으로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대처해야 한다.
<농업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