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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수확한 인삼으로 건강 챙기기
작성일2022/10/1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92
전용뷰어 다운로드올가을-수확한인삼으로건강을챙기세요.pdf (2168 kb)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가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엔 갓 수확한 인삼이 제격입니다. 인삼은 원기 회복을 도와 감기 등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 심장 강화와 혈압 조절, 노화 억제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인삼은 각종 면역력을 키워주고 피로개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인삼을 선택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또 인삼으로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요리 방법을 제시합니다.

가을에 사포닌 함량 높아… 탄력 있고 잔뿌리 많은 것 골라야

인삼은 9∼11월에 수확한 것이 효능이 높습니다.


  • 제조가공 방법에 따른 인삼의 명칭
  • - 수삼(水蔘) : 밭에서 수확한 말리지 않은 인삼
  • - 백삼(白蔘) : 수삼을 말린 인삼
  • - 홍삼(紅蔘) : 수삼을 쪄서 말린 인삼
  • - 흑삼(黑蔘) : 수삼을 3회 이상 쪄서 말린삼
  • 홍삼, 백삼 등 인삼류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간 기능, 뼈 건강, 혈액 순환(혈행), 기억력, 여성 건강 개선과 항산화 기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입니다.
  • 인삼은 제철인 9∼11월에 수확한 것이 뿌리가 굵고 싱싱하며 영양이 풍부합니다. 사포닌은 인삼의 핵심 기능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사포닌(추출 후 정제되지 않은 사포닌 총량) 함량은 9월 이전보다 이후에 수확한 인삼이 약 10%가량 높습니다.

품질 좋은 인삼 고르는 법


  • 인삼은 인삼 머리(뇌두), 몸통(동체), 다리(지근)가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 색은 연황색인 것이 품질이 좋습니다.
  • 잔뿌리가 많은 인삼이 사포닌 함량이 높아서 좋습니다.
  • 머리 부분이 온전히 남아 있고 머리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는 것,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신선한 인삼입니다.
  • 뿌리나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이 없는 수삼(인삼)이 저장성이 좋습니다.
  • 뿌리가 굵은 4∼6년근은 선물용으로 적합하고, 2∼3년근은 삼계탕용으로 알맞고,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는 인삼 농축액이나 주스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 품질 좋은 인삼은 가까운 인삼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국의 인삼 농협은 12개가 있습니다. 또한, 충남 금산, 경북 영주 등 지역별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에 열리는 인삼 축제를 방문하면 10~20% 저렴하게 인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삼 소비 및 보관법

  • 수삼을 저장이나 통풍이 안 되는 비닐류 등에 포장하면 인삼이 썩는 등 변질 우려가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수삼의 저장은 온도변화가 적은 김치냉장고에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①수삼을 신문지에 올린다
  • ②신문지로 꼼꼼히 싼다
  • ③완성된 모습
  • ④물을 신문지에 적신다
  • ⑤이쑤시개로 통풍구멍 낸다
  • ⑥냉장실 과일 칸에 보관
  • 인삼은 되도록 바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인삼은 조리 쓰임에 맞게 나눠 보관합니다. 15일 이내 소비할 인삼은 3∼5뿌리씩 신문지에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냉장고 냉장실 과일 칸에 보관합니다. 또한,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수삼전용 플라스틱 용기에 저장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 30일 이상 보관해야 할 인삼은 젖은 신문지에 싸고 구멍을 뚫은 후 지퍼백에 넣어 온도 변화가 거의 없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건강한 인삼 요리

  • 인삼 갈비찜
  • 인삼 마 샐러드
  • 인삼어죽
  • 인삼을 손질할 때는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 등으로 깨끗이 씻고 잔뿌리를 다듬습니다. 인삼 머리는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잘라내야 합니다.
  • 인삼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식재료이지만, 고기류, 한약재, 우유 등 다양한 음식 재료와도 잘 어울립니다.
  •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인삼 요리로는 인삼과 마를 함께 넣어 만든 ‘인삼ㆍ마 셰이크’, 인삼을 볶아 여러 채소와 비벼 먹는 ‘인삼 비빔밥’, 인삼을 편으로 썰어 삼겹살을 구워 먹는 ‘인삼 삼겹살’ 등이 있습니다. 손질 후 남은 잔뿌리는 미삼이라고 하는데 차나 나물무침, 샐러드에 이용하면 좋습니다.
  • 인삼 요리 조리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인삼 요리가 궁금하다면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인삼 요리 100선’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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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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