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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임·터짐 피해 ‘배’, 수확 후 선별·저장 주의해야
작성일2024/10/18/ 작성자농*터 조회수205

2차 피해 우려…정상 열매만 따로 분리해 보관
저온 저장고 0도, 습도는 85% 수준으로 유지

 

 

농촌진흥청은 배 과수원에서 햇볕 데임과 열매 터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일을 선별하고 저장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배 주산지에서는 여름철 고온에 의한 햇볕 데임과 초가을 집중호우로 열매 터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충남 아산, 전남 나주 지역은 9월 20∼21일 사이 각각 170mm, 12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터짐 피해가 더 컸다.

햇볕 데임이나 터짐 피해를 본 배는 수확 후 저장 과정에서 열매 숙성을 촉진하는 에틸렌 호르몬이 정상 열매보다 많이 방출된다. 이 때문에 피해 열매를 정상 열매와 함께 보관하면 정상 열매에서도 조기 숙성이나 부패 등 2차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피해가 심한 농가는 열매를 되도록 빨리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더욱 꼼꼼히 진행해야 한다. 즉, 정상 열매만을 선별해 별도의 저온 저장고에 넣고 온도는 0도, 습도는 85~90%로 보관한다. 저장 중에는 에틸렌이 누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아울러, 저장 중에도 정기적으로 열매를 점검해 2차 피해를 예방한다. 또, 피해를 본 배나무는 꽃눈 분화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 가지치기할 때 꽃눈 뭉치를 적절히 제거해 이듬해 열매양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임종국 과장은“만생종‘신고’의 햇볕 데임과 열매 터짐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철저한 선별과 저장으로 정상 열매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농촌진흥청에서는 주산지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가 피해 경감을 위한 배 저장 기술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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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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