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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수확 전 생육 관리에 만전을
작성일2024/09/27/ 작성자농*터 조회수226

고온다습한 가을 날씨에 병해·습해 증가 예상

탄저·미이라병 특히 주의…등록약제로 방제 철저

 

 

최근 이상기후로 농업 환경이 변화하고, 특히 가을철로 접어들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집중호우가 반복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콩을 수확하기 위해 철저한 생육 관리와 병해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북의 누적 강수량은 약 152.9mm로, 이는 평년보다 146.0mm 많고, 평균기온은 24.9℃로 평년보다 약 1~2℃ 높은 상태이다. 

현재 콩 생육은 등숙기에 있으며, 10월까지 높은 기온과 습도가 지속되면 탄저병, 자주무늬병, 미이라병 등의 병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저병은 줄기, 잎자루, 꼬투리에 어둡고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심할 경우 콩알이 작아지거나 변색하고, 심지어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미이라병은 종자가 회백색으로 변하거나 갈라지고, 길쭉하게 변형되는 것이 특징이며, 병 발생 후 수확이 지연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함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충해에 대해서도 꾸준한 방제가 필요하다.

고품질 콩 수확을 위해서는 비가 그친 후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농약잔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약제 살포는 바람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복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주대를 세워 작물을 지지하고, 고랑과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경원 작물식품과장은“콩은 꼬투리의 80~90%가 황색으로 변색된 후 7~14일 정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까지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가 필요하므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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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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