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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 맥류 땅얼기전 물빠짐 배수철저
작성일2022/11/2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73

습해발생 재배지에는 요소 2%액 10a당100리터씩 2~3회 살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밀과 보리 같은 동계 맥류의 풍년농사를 위해 필요한 파종 후 겨울나기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월동작물인 맥류는 습해에 매우 약해 땅이 얼기 전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토양의 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고, 얼거나 습해로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 죽는다.
습해가 발생한 재배지에서는 물을 빼내 뿌리의 활력을 좋게 하고, 요소 2%액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잎에 뿌려 회복을 도와야 한다.
반대로 건조할 경우에는 답압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답압은 맥류에서 작물이 자라고 있는 골을 밟아주는 것으로, 보리밟기는 무효분얼(헛새끼치기)의 억제로 생육이 왕성할 때에는 흙넣기와 답압기를 이용해 토양이 말라있을 때 밟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이른 파종으로 생육이 과도할 때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12월 상·중순에 밟아줌으로써 봄철에 새 분얼이 나오게 해야 한다.
충청남도 지역 밀, 보리 파종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완료해야 월동기간에 안전하다.
파종이 늦었다면 흙을 넣어 파종깊이를 깊게 해주거나, 볏짚, 왕겨 등 유기물을 덮어주면 보온효과와 토양 수분의 증발을 억제해 겨울철 생육을 촉진 시킬 수 있다.

<한국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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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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