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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는 이렇게!
작성일2024/12/24/ 작성자농*터 조회수177

화학·물리·생물학적 방법 병행해야
경기농기원, 생강 재배기술 공유회

생강 영농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요인 중 하나인 ‘생강 뿌리썩음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주최로 최근 열린 ‘생강 친환경 재배기술 공유회’ 에서 서동설 박사(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는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강 농사에 고질적 병인 ‘생강 뿌리썩음병’ 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생강 뿌리썩음병’ 은 노랑병, 부패병, 근부병, 근경부패병으로 구분되며, 푸자리움균(78%)이나 피시움균(22%)에 의한 발병이 가장 많다. 

이들 균은 주로 토양산도가 낮고 염류 집적이 많은 토양, 지온이 높고 물 빠짐이 나쁜 포장, 유기물이 적고 공기 유통이 잘되지 않는 토양 등의 환경에서 발생한다.

방제는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방법을 병행해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화학적 방제법은 6월경 비오는 날을 택해 약액(메타실동, 리도밀골드, 명작, 미리캇트, 네오보르드, 프리엔, 일품 등)이 근경 부위에 침투토록 처리해야 한다. 강우가 많을 시에는 최소 3회 이상 방제해야 한다. 발병이 심한 포장에서는 토양소독도 실시해야 한다.

물리적 방법은, 병원균이 물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므로, 배수 개선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 유공관 매설로 물의 수직배수가 이뤄지게 하고, 심토 파쇄기를 이용해 물 빠짐이 좋게 해야 한다. 

생물학적 방제법은 유용미생물과 유기물 등을 이용해 토양산도를 조정하고, 유용미생물을 토착·활성화해 유해균을 격리하는 방법이다. 이외 호밀 등 녹비작물 이용해 돌려짓기를 하는 방제법도 소개됐다.

서동설 박사는 “생강 뿌리썩음병은 한번 발생하면 고칠 방도가 없을 만큼 고질적인 병으로, 병을 없애기보단 발병률을 낮추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한 가지 방법으로는 방제가 어렵다. 화학·물리·생물학적 방법을 모두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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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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