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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축관리 요령 - 자료실 게시물 보기
여름철 가축관리 요령
작성일2010/07/2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476

가축사육 경험을 토대로 여름철 가축 관리에 대해 몇가지 정보를 주고 싶다.

만약 가축이 방목장이나 운동장에서 무리와 떨어져 홀로 있거나 움직이기를 싫어하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구체적으로 눈이 창백하면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빈혈이 있는 것이고, 충혈돼 있으면 열성전염병 또는 심장·폐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피부에 염증, 버짐, 기생충이 감염됐을 때는 가려운 부위를 핥거나 벽·기둥에 비비기도 한다.

더위나 질병 때문에 체온이 오르면 사료를 잘 먹지 않고 맥박수가 증가하며 귀나 뿔을 만졌을 때 뜨겁게 느껴진다. 반대로 귀와 뿔, 사지의 말단, 유두 부위에서 싸늘한 감촉이 느껴지면 심장이나 식체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입안이 손상을 입어 통증을 느낄 때나 구내염과 중독증일 때는 침을 많이 흘린다. 호홉기에 문제가 생기면 호홉이 빨라지고 헐떡거리기도 한다. 여름철에 가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축산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농민신문>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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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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