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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 백합 ‘참나리’ 웰빙식품으로 참신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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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8/1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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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백합시험장, 쿠키·발효주·국수 등 개발 우리나라 대표 자생 백합인 ‘참나리’가 웰빙식품으로 탈바꿈됐다. 충남도농업기술원 백합시험장은 관상용으로 잘 알려진 국내산 참나리를 이용해 금산인삼약초시험장과 공동으로 5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쿠키·발효주·국수(사진) 등의 웰빙식품 개발에 성공,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식품 가운데 과자류(쿠키)의 경우 참나리 구근 5％를 첨가해 가장 좋은 관능평가 결과를 얻었고, 발효주는 백합건조분말을 5％ 첨가해 매우 좋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기능성 조사 결과 항산화 효소 등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왔다. 참나리 구근 건조분말 3％를 첨가한 국수는 맛·조직감 등 전반적인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합시험장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식품들이 백합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합시험장이 국내외의 주요 백합종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자생 백합인 참나리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을 포함해 10여종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산 식용 백합에는 3종의 지방산만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신문> 201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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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