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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마늘 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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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8/2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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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마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저율관세할당물량(TRQ) 방식의 수입마늘 1만2,000t을 이달 말부터 시중에 풀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생산자단체·유통업체·저장업체 등 마늘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마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4％ 정도 감소하면서 가격이 두세배나 뛰었다”며 “이에 따라 대개 10월 이후에 반입·방출하던 TRQ를 조기에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이달 넷째주에 500여t을 방출하고, 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는 공급량을 늘리는 등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량을 조절하기로 했다. 또 시중에 공급될 마늘이 다시 저장창고로 들어가지 않도록 응찰업체당 구매물량 한도를 축소, 실수요업체에 직접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수입물량이 방출된 이후에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 내년도 수입물량을 조기에 도입하는 한편 TRQ를 증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농민신문> 201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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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