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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시설채소, 해뜨기 1~2시간 전 난방기 가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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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01/31/ 작성자농*터 조회수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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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채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간별 온도관리와 이산화탄소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시설채소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하우스 환경관리법이 제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설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온도관리로, 새벽·오전·오후 등 시간대별로 다른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작물은 해가 뜨면서 광합성을 시작하지만 이른 아침에는 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아 바로 광합성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해가 뜨기 1~2시간 전에 하우스 안 난방기를 가동해 내부 온도를 높여 주면 작물의 광합성 활동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양분 이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양분 이동이 끝난 뒤에는 호흡에 의한 양분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작물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온도를 낮춰 관리해야 한다. 또한 작물이 광합성을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이산화탄소 관리도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시설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외부의 이산화탄소 농도인 340㎏보다 현저히 낮아 생육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럴 경우 작물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환기를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까지 높여 주는 것이 좋다. 환기를 통한 이산화탄소 유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퇴비나 볏짚·가축분·톱밥 등 유기물을 지표면에 깔면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활용해 그 농도를 맞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탄산가스 공급장치를 활용해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이용하거나 드라이아이스나 액화 탄산가스를 용기에 담아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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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