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콘텐츠시작
자두와 살구 달콤한 만남 ‘플럼코트’ |
---|
작성일2012/07/09/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834 |
새콤한 맛에 당도 높아 올가을부터 농가 보급 “달콤한 살구와 새콤한 자두가 만났다!”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취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플럼코트 <하모니>가 개발돼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플럼코트’란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앞뒤글자를 따 이름 지어진 새로운 과종. 이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플럼코트 <하모니>는 자두와 살구의 중간잡종으로 겉모양은 살구에 가깝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70~90g 내외로 살구보다는 조금 크고, 당도는 14~16브릭스(Brix)로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재배방법은 살구나무와 비슷하지만, 꽃가루가 없어 착과를 위해서는 <하코트>나 <초하> 등 꽃가루가 많은 살구 품종을 수분수로 사용해야 한다. 이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은 지난해 품종등록을 마치고 민간에 유상 분양됐으며, 현재 민간 종묘사에서 증식중에 있어 이르면 올가을부터 농가 구입이 가능하다. 윤석규 농진청 과수과 연구사는 “플럼코트 신품종 <하모니>는 달콤한 살구와 새콤한 자두의 좋은 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 <하모니> 품종의 재배법을 더욱 개선해 과수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