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자연순환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축분뇨를 활용해 만든 액비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을 펼친다. 올해 액비 이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을 지난해보다 갑절 이상 많은 3,000㏊로 늘리고, 생산 품목도 기존 쌀 위주에서 조사료와 단호박을 비롯한 밭작물로 확대하고, 사업 참여 조합도 지난해 15개소에서 올해 3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과 경종농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만들어 자연순환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가축분뇨로 만든 액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지난해 20회에 그쳤던 교육을 올해 한돈자조금의 지원을 얻어 70회로 세배 이상 늘리고, 액비 살포 시연회도 각 도별로 6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경종농가들의 이해를 높여나갈 작정이다.
농협은 아울러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1개소당 연간 300만원의 가축분뇨 성분 분석비를 지원하고, 액비 활용 우수조합에 포장재비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도 강화할 계획이다.
류기만 농협 축산자원부장은 “자연순환농업은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다 경종농가들의 생산비도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지역 내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과 조화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17일 충남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지역농·축협을 대상으로 2012년 액비 이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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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