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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질비료, 논에 던져만 주세요
작성일2012/01/26/ 작성자농*터 조회수1937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 시비를 할 수 있는 알약 형태의 규산질 비료가 개발됐다.

 강원대와 ㈜누보는 농촌진흥청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규산질 비료에 발포 확산성을 접목한 투척형 규산질 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 특허등록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비료는 10a당 1㎏만으로도 기존 규산질비료 못잖은 효과를 낼 수 있어 기존 살포방식보다 편리성과 효과가 높아져 주목된다.

그동안 규산질 비료는 10a당 200~300㎏을 뿌려 줘야 돼 사용 기피 현상이 나타났고, 토양 내 규산 함량 감소나 도복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투척형 규산질 비료 실증시험 결과 무처리구에 대비해 도복률이 약 83.3% 감소하고 수확량은 약 7.3% 증수돼 시비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산질 비료 가운데 구용성에 비해 도복률이 78.9% 줄었고 수확량은 약 6% 늘었다.

수용성 입상·액상과 비교하면 도복률은 각각 80.9%, 55.5% 감소하고 수확량은 6.1%, 2.5% 증가했다.

 이와 함께 비료를 뿌리는 시간이 10a당 약 5분 걸리고, 처리량은 1㎏밖에 되지 않아 기존 방식보다 약 40배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비료 개발로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5년 내 약 550억원에 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인 누보는 이번에 개발된 투척형 규산질 비료를 오는 3월 말이나 늦어도 벼 이앙 전에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진호 강원대 교수는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쉽게 규산질 비료를 처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고품질 쌀 생산 및 논 토양개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 쌀 생산국에 대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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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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