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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시간 부족…시설작물 관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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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1/0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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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교체 후 먼지 제거적정 온도도 유지해야지난해 11월 이후 지역에 따라 잦은 강우로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71%, 12월 이후 일조시간은 31.2시간으로 평년과 비교해 58.8%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일조량 부족이 지속하면 생육 부진, 병해충 발생 등이 증가해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올 1월 상순까지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예상돼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는 만큼 시설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작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조 부족에 따른 피해 양상=딸기는 양분 흡수가 떨어져 생육 부진, 개화수정 불량으로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 토마토는 생육 저조와 더불어 잎이 얇고 줄기가 가늘어지며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수박은 착과 및 과실 비대가 불량하고 기형과 증가 우려가 있다. 병해충 증가와 수량 감소도 우려된다. 참외는 정식 후에도 활착 불량으로 생육 지연, 착과 불량, 기형과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사전대책=하우스 비닐을 교체하고 유리온실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 수광(식물체 또는 그 잎이 빛을 받는 것) 조건을 향상시킨다.
과채류 및 화훼류는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고 온풍난방기를 가동하거나 보온자재를 피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표 참조>. 보온자재는 해가 뜨면 즉시 걷고 해가 지기 전에 피복하며 온풍기를 가동한다. 시설하우스 환기에 유의하고 반사판을 설치하거나 발광다이오드(LED) 전조재배를 한다.
◆피해 발생시=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하면 방화벌을 이용해 인공수분을 한다. 착과제 처리로 착과율을 향상시킨다.
병 발생이 심하면 노화잎을 제거해 병 발생원을 차단한다. 시설 내가 과습이면 수화제 대신 훈연제로 병해충을 방제한다.
병든 잎이나 과실은 조기에 제거해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회복 가능한 포장은 2~3일간 차광 후 서서히 햇빛을 받게 관리한다. 생육 부진 포장은 요소 0.2% 액이나 제4종복비 등을 엽면살포한다. 과실 비대가 극히 불량해 회복할 수 없는 포장은 조기에 재정식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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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