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팜박 양돈사료 사육비용 절감”
작성일2012/01/17/ 작성자농*터 조회수1664

양돈사료에서 옥수수 대신 팜박을 이용하면 돼지 한마리당 2만3,000원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팜유를 짜고 남은 찌꺼기인 팜박은 옥수수에 비해 값이 50% 넘게 저렴하다.

 김유용 서울대 교수는 12일 한돈자조금 용역사업으로 이뤄진 ‘기획사료를 통한 사육단계별 급여프로그램과 생산비 절감방법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팜박을 배합한 ‘기획사료’를 비육돈에 급여하면 1㎏ 증체당 279원의 사료비가 절감돼 한마리 출하시 2만3,000원의 사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기획사료는 김교수가 사료비 절감 실험을 위해 옥수수 대신 팜박을 10% 배합해 만든 것이다. 김교수는 경기·전남·경북지역 11개 농장에서 1,56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실험방법은 농장별로 각각 2개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일반사료를 먹이고, 다른 쪽은 기획사료를 먹여 영양 및 증체량 변화 등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교수는 “이번 실험 결과 사료에 팜박을 10%까지 첨가해도 돼지의 성장 및 영양소 소화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농장별로 사료 구매 형태 등이 달라 실험 결과를 모든 농가에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팜박의 효과를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사료회사 임원은 “농가에서 기존 노란빛의 사료 색깔을 선호하고 갈색 계통의 팜박사료는 품질을 의심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목록

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051-709-549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