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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철저대응 없으면 농업미래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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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12/23/ 작성자농*터 조회수1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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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응하지 않고는 농업분야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할 처지다. 최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기상청 등 정부 8개 부처가 내놓은 ‘기후변화의 새로운 양상과 기본 대응방향’은 기존의 어떤 기후변화 보고서 내용보다 비관적이다. 이에 따르면 한반도에서는 과거 100년간 진행된 만큼의 온난화가 향후 10년간 급격히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최근 40년과 비교해서는 기온 상승 속도가 최대 4배까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급속한 온난화로 한반도는 2050년 겨울이 27일 줄고 여름은 19일 늘며, 해수면이 27㎝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과 집중호우 같은 극한 기상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댐과 항만·방파제 등에 대한 보완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부문에 쓰나미처럼 닥칠 재난을 막아낼 ‘방파제’ 구축이다. 농업부문의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는 최근에도 매우 심각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농어업분야 재해는 올 8월 말 기준 2조원 규모로, 2008년 한해 1,088억원에 비해 무려 18배나 증가했다. 지난해 이상기후 피해액은 3조원인데 그중 절반이 농업부문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 전망대로라면 향후 자칫 한반도 농업의 실종마저도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섬약한 대응으로는 금후 예상되는 재난 방어가 불가능하다. 농어업분야 재해가 18배 증가하는 동안 관련 예산은 고작 6.2% 늘었는데 이 같은 미온적 방식이 되풀이된다면 농업의 미래는 없다. 대폭적인 예산 증액은 미래의 안정적 농업을 위한 보험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연구인력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해야 한다. 정보기술·생명공학기술·나노기술 등을 총동원해 ‘날씨 사고’를 최소화하는 등 만반의 대비가 요구된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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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