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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중촌 자원순환마을, 축산분뇨로 만든 전기, 농작물 키운다
작성일2011/11/10/ 작성자농*터 조회수1477
돼지농장에서 나온 축산분뇨로 전기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생긴 열과 이산화탄소는 시설재배 작물에, 퇴비와 액비는 화학비료 대신 농지에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이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에너지 자립형 녹색마을 중 처음으로 지난 4일 전북 김제 공덕면 중촌마을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68억원을 투자해 추진하는‘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실증사업’의 중간성과 보고회를 가진 뒤 발전시설을 가동했다.

 중촌마을은 4,000마리 규모의 돼지농장과 31가구가 모여 있는 작은 마을로, 지난해 과제공모에 참여한 연구팀에 의해 토지사용 승낙 등 주민동의를 얻어 녹색마을 실증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것으로 매일 600㎾, 연간 200㎿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1,0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연간 약 1억2,000만원의 수익(호당 380만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 생산되는 600㎾는 가구당 하루10㎾씩 월 300㎾의 전력을 소비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동안 60호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아울러 발전할 때 발생하는 열과 이산화탄소, 그리고 퇴비와 액체비료는 온실과 논 등에 환원해 작물 재배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 중촌마을이 에너지 자립형 녹색마을 성공사례의 효시가 돼 잘 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이 되도록 이번 연구 추진의 핵심기관과 협의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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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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