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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곁가지따기 이렇게
작성일2011/06/20/ 작성자농*터 조회수1745
 하우스 수박을 재배할 때 수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곁가지 제거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빛이 부족한 겨울에는 수박이 착과된 부위 아래의 주지와 측지(옆으로 뻗어 나온 가지)의 모든 곁가지를 제거하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수박의 당도도 더 높아진다. 봄~가을재배에는 측지 하나와 수박 착과 부위 아래 주지의 곁가지를 없애면 된다.

 농진청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 결과, 모든 곁가지를 제거했던 기존 방식보다 당도가 1브릭스(Brix) 높은 12브릭스였다고 밝혔다. 수박의 당도 편차도 적었다. 또 뿌리의 발육을 개선해 수박 재배에서 흔히 발생하는 시듦증의 발생률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박 착과 부위까지만 곁가지를 제거하면 돼 노동력도 10〉(300평)당 13~32시간 걸려 기존의 방법으로 할 때 56시간 걸리는 것에 비해 32~72% 절감됐다.

 조일환 농진청 기술지원과 연구관은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한 결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당도가 높은 수박을 생산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면서 “수박 당도의 편차가 적어 상품화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수박산업 규모는 약 9,000억원으로,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화돼 다양한 수박의 연중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농민신문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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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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