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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시설·작물 폭설피해 대응법은? 시설채소 요소 뿌려 생육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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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12/05/ 작성자농*터 조회수298 |
![]() 11월 기습 폭설로 경기 남부 등 중부권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큰 피해를 봤다. 신속하게 영농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힘써야 할 때다. 농업시설물 피해 대응과 2차 피해 방지 요령을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아 살펴본다. ◆시설채소·인삼 생육관리=시설하우스 내 작물 피해가 심하지 않다면 햇빛을 서서히 받도록 한 다음 요소(0.2%)를 잎에 뿌려(엽면 살포) 생육을 촉진하는 게 좋다. 그러나 저온피해가 심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뽑아내고 다른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 인삼밭은 두둑·고랑에 쌓인 눈이 녹아 지나치게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인삼 뿌리가 부패해 각종 병이 발생하기 쉽다. 고랑의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인삼 뿌리 부분에 볏짚·풀 등을 덮어 서릿발로 인한 저온피해를 예방한다. ◆비닐하우스 관리=비닐만 파손됐다면 신속하게 비닐을 덮어씌우거나 피복재를 덮어 보온력을 높인다. 지붕이 주저앉았다면 기둥을 세우고, 임시방편으로 소형 터널을 이중·삼중으로 설치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설하우스를 아예 새로 설치해야 한다면 지역별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표준설계 기준을 따른다. 내재해형 설계 기준은 농업기술포털인 ‘농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동하우스로 설치할 때는 동 사이 거리를 1.5m 이상 확보해 폭설 때 제설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폭설이 또 내린다면 시설하우스 지붕 위 쌓인 눈을 즉시 쓸어내리고, 하우스 양측면에 쌓인 눈도 신속히 치워야 한다.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라면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여 지붕 위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도록 한다.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시설 붕괴가 우려된다면 비닐을 찢어 골재가 무너지는 것을 막는다. ◆햇빛 가림막·과수원 방조망 등 관리=인삼 재배 때 많이 사용하는 햇빛 가림막엔 눈이 쌓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제설 작업을 해줘야 한다. 붕괴됐다면 차광막을 중간중간 찢어 연쇄적으로 붕괴할 위험을 예방한다. 대설 예보가 내려졌다면 햇빛 가림막과 방조망 윗부분을 걷어내거나 옆으로 말아두는 게 좋다. 보온 덮개가 씌워진 간이 버섯재배사는 눈이 녹아 보온재에 스며들어 무거워질 수 있다. 물이 흘러내려갈 수 있도록 비닐을 덧씌워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버섯 베드(버섯 증식 때 필요한 재료를 담는 틀) 기둥을 지붕까지 연결하면 보강 지주 역할을 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채의석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예상치 못한 폭설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최근 3개년(2022∼2024년) 적설·풍속을 반영한 내재해 설계 기준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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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