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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저장감자 ‘흑색심부’ 예방엔 환기가 최선
작성일2022/10/1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74
겨울철 저장감자에서 발생하는 ‘흑색심부’피해를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저장고를 환기하고, 감자를 갈라 발생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흑색심부’는 겉으로 봐선 문제가 없지만 감자를 갈라보면 중심부가 까맣게 변해 있거나 변색과 함께 비어있는 증상이다. 증상이 시작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이다.

‘흑색심부’증상은 밀폐된 상태로 장기간 저온 저장하거나 운반과정에서 감자의 호흡에 필요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을 때 발생한다. 따라서 감자 저장고의 규모를 고려해 과다하게 저장하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저장고 안쪽까지 잘 통할 수 있도록 적재한 후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줘야 한다.

특히 1~3월에 공급되는 봄 재배용 씨감자는 밀폐된 상태로 저온저장하기 때문에‘흑색심부’가능성이 크다. 씨감자를 구입했다면 즉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내부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확인될 경우엔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피해 보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 흑색심부 증상이 있는 씨감자는 부패하거나 파종해도 출현율이 떨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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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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