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상 고온으로 포도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늦은 수확으로 월동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특히 올해 겨울은 혹한이 예고돼 있어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 및 시비를 통해 조기 낙엽 방지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나무의 원줄기를 부직포 및 볏짚 등으로 피복 △물이 얼지 않는 한 지속적인 관수로 건조 피해를 막는 등 월동 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한 내년에도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장기간 고온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재배관리 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
첫째, 착과량 조절이 중요한데 10a(300평)당 중소립계는 2.5톤, 대립계는 2톤 이상을 착과시키면 당도 상승과 착색이 불량해질 수 있어 적정 착과량을 준수해야 한다.
둘째, 고온기에는 10a당 20톤 정도를 5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관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과원에 사양토의 토성과 지하수위를 80cm 이상 조성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토양수분센서 기반 자동관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고온 경감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비가림 내 정체된 열기를 배출시키는 천창 개폐기 또는 배기팬을 설치하거나 한낮의 강한 햇빛을 줄이는 차광망 등이 도움 될 수 있다.
<농업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