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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울진국제대게축제! webmaster@lie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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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통하게 살 오른 최고의 대게를 만나다, 2008 울진국제대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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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우리나라의 경북 동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울진에서 23km 정도 떨어진 ‘왕돌초’에 서식하는 대게를 으뜸으로 친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식품이다. 봄은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 2008 울진국제대게축제가 열리는 후포항으로 울진대게 마중을 가보자. 입맛은 물론 기분까지 사로잡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
⊙ 개최기간 : 2008년 3월 28일(금) ~ 3월 30일(일), 3일간
⊙ 개최장소 :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 일원
⊙ 문 의 : 울진대게축제집행위원회 054-787-1331
⊙ 주요행사 : 도전! 90미터 울진대게 김밥말이, 울진대게 무료시식회, 울진대게잡이체험,
울진대게먹기대회, 울진대게라면 대게생생면 시식, 울진대게 줄다리기,
세계 게요리 푸드쇼,각종 활게 및 게 가공식품전시, 어린넙치방류,
떼배 노젓기, 어선무료시승, 월송큰줄당기기, 해군함정견학, 불꽃놀이,
길놀이 및 퍼레이드, 라이브콘서트, 국제대게심포지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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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대게잡이항구에서 최고의 대게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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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와 환자영양식으로 좋은 것은 물론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게’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는 곳이 바로 경북 울진군 후포항이다. |
겨울에서부터 봄까지 후포항은 대게잡이 열기로 분주하지만, 관광객들이 최고의 대게를 가장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때는 2008 울진국제대게축제가 열리는 3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딱 3일간이다. ‘왕돌초’의 대게가 가장 튼실해지는 시기, 싱싱하고 속이 꽉 찬 국내산 대게를 실컷 맛보아도 금전적 부담이 적은 ‘울진국제대게축제’ 속으로 한 발 들어가 보자. |
부드러운 듯 담백하고, 짭쪼롬 하면서도 혀에 착착 감기는 것이 ‘바다 맛’의 정수를 느끼게 해주는 울진대게 시식은 기본, 방문객의 하루를 확실하게 책임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축제를 기념해 축제 관계자와 관광객들의 참여로 ‘90미터 울진대게김밥’이 만들어진다. 내 자리에서 끊기면 안된다는 일념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90미터 울진대게김밥은 김밥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재료 외에 대량의 울진대게 다리살이 추가되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가진다. 완성된 김밥은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 |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대게의 다리를 툭 잘라 통통한 속살을 꺼내 입 안에 넣으면 ‘역시’라는 감탄사 외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울진대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울진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서 수시로 울진대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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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 내에 대게 한 마리를 제대로 빨리 먹는 사람에게 울진군 특산물을 선물로 주는 울진대게먹기대회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쯤 되면 ‘도랑치고, 가재잡고’가 아니라 ‘공짜로 대게 먹고, 선물타고’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울진이 개발한 대게라면, 대게생생면 무료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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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를 특산물에서 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울진군의 의지가 담긴 제품인 대게라면과 대게생생면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다. 울진대게의 깊은 맛이 담긴 라면과 생생면을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식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어린이들을 위한 게 잡기 체험인 ‘게를 잡아라’는 게와 장어, 오징어 등을 넣은 대형 튜브 안에서 눈을 가리고 손의 감각에만 의지해 게와 물고기를 잡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어선을 타고 근해로 나가 엄지손가락 크기의 넙치 치어 수 만 마리를 방류하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근해이긴 하지만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간다는 것과 연근해 수자원 보호를 위한 뜻 깊은 일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축제현장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후포항에서 옛날식 뗏목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떼배 노젖기’, 쉬운 문제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울진대게선물받기 퀴즈잔치’, 4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울진대게줄당기기’, 해군함정 견학 등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주무대에서는 한중합동서커스, 가수초청공연, 도립국악단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쉼 없이 이어진다. |
올해로 9회를 맞는 울진대게축제가 과거에 비해 가장 다른 점은 올해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축제기간인 3월 29일(토)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세계적인 대게 및 해양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대게심포지움이 개최된다. |
국제대게심포지움은 대게 산업 활성화와 자원관리방안, 해양바이이오산업 국제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학술세미나와 세계 활(活) 게류 및 가공품전시, 세계 게 요리 경연 등 전시경연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
이 중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 것은 전시경연부문의 행사다. 세계활게전시에서는 대게, 털게, 킹크랩(왕게), 랍스타(바다가재) 등 전 세계에 서식하는 다양한 게와 함께 게를 활용한 가공식품들이 선보인다. 세계 게요리경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3개국 등 8개 나라에서 온 게요리 전문가들이 각국의 특선요리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행사로 대게에 대한 국제적인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게는 몸에 비해서 다리가 가늘고 긴 것, 다리 색깔이 불그스름한 빛을 띄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찐 대게의 경우에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속이 꽉 찬 것이며, 배를 눌러보았을 때, 말랑말랑한 것은 피해야 한다. |
※ 국산 대게와 수입산 대게는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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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히는 국산 대게와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대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산 대게를 외모에서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국산 대게는 껍질에 이물질이 없고 깨끗한 반면, 러시아산 대게는 산호초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관계로 껍질에 하얀 석회성분이 점점이 박혀 있다. 대게 전문가인 울진군 수산정책담당 장문호 계장에 따르면, 국산 대게는 다리살의 결이 부드럽고 담백하고, 게장이 황토빛이 나며 배 부분이 깨끗하다고 한다. |
1. 다리가 몸에 비해 가늘고 길어야 한다.
2. 배를 눌러보아 단단해야 한다.
3. 다리, 특히 집게다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4. 다리가 불그스레해야 한다. 허연 빛깔은 피한다.
5. 배 부분이 검은 것은 싱싱하지 않은 것이다.
6. 삶은 대게의 경우 같은 크기라면 무거운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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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아있는 대게를 미지근한 민물에 5분 정도 담가둔다.
2. 죽은 것을 확인 한 후 찐다. 산 채로 찌게 되면 다리가 잘라져 떨어진다.
3. 배가 위쪽으로 향하도록 차곡차곡 쌓고, 센 불에 25분 가량 찐다.
4. 불을 끄고 남아 있는 수증기로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5. 찔 때 정종이나 맥주를 물속에 조금 넣으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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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돌초(王乭礁)는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해역에 위치하고 있다. 남북으로 54km, 동서로 21km 크기로 여의도의 4배 면적을 자랑하는 왕돌초는 빼어난 수중 풍경은 물론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126종의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
⊙ 승용차
1) 중앙고속도로 영주IC → 36번 국도 → 울진 → 7번 국도 → 후포항
2) 중앙고속도로 영주IC → 36번 국도 → 영양 → 백암온천 → 7번 국도 → 후포항
3) 동해고속도로 동해IC → 삼척 → 울진 → 7번 국도 → 후포항
4)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IC → 7번 국도 → 후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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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외버스
동서울-울진, 강릉-울진, 태백-울진, 영주-울진, 대구-울진, 울산-울진, 부산-울진간 시외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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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고향, 울진군 후포항으로 초대합니다!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봄의 향기가 울진을 술렁이게 하고, 축제열기로 달아 오른 한마음광장이 여러분의 기분까지 봄으로 인도합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대게의 쫄깃하고 담백한 풍미, 갖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주말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울진국제대게축제로 오십시오.
웃음과 재미, 맛과 향기가 여러분을 맞을 것입니다. 저마다 행복한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경쾌한 분위기가 여러분의 봄을 한층 더 즐겁게 장식할 것입니다. 대게의 맛과 계절의 향기를 한 번에 가져가실 수 있는 2008 울진국제대게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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