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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기온에 양파‘서릿발 피해’우려
작성일2021/01/2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42
최근 기온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양파와 마늘에서 서릿발 피해와 세균성 병해가 우려돼 농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파 서릿발 피해는 배수가 불량한 밭 토양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양파 묘가 땅 위로 솟구쳐 오르는 증상인데, 이런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말라 죽게 된다. 또한 배수가 불량하면 밭에 물이 오랜 기간 고여 있게 돼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양파 춘부병이나 마늘 잎집썩음병과 같은 세균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면 바람에 날린 모래가 양파 잎에 상처를 입히는데, 이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입, 감염된다.


따라서 양파 묘가 땅 위로 올라왔다면 가능한 빨리 따뜻한 날을 택해 다시 싶거나 올라오기 전에 흙을 잘 눌러주어 뿌리 부분이 땅 속에 완전히 묻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또 눈, 비가 내린 후 밭고랑을 살펴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고랑을 정비해야 세균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문진성 육종담당은“월동 중인 양파를 어떻게 관리 하는냐에 따라 수량과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기상 상황과 포장 상태를 잘 살펴 그에 알맞은 포장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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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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