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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축사관리로 산유량 높이자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쾌적한 축사관리로 산유량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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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7/0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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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선풍기와 에어컨 아래 있어도 덥다. 하물며 축사에 그냥 서서 더위를 이겨내야 하는 가축들은 오죽하겠는가. 추위와 더위 등 온도에 민감한 가축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가축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이려니와 농가소득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줘야 한다.
젖소의 경우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가 산유량과 번식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여름철에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이 39.2℃로 오르고, 호흡수는 분당 80회로 늘어난다고 한다. 이렇게 체온과 호흡량이 가쁘게 변할 경우 사료 섭취량과 산유량은 10~20% 감소하여 목장경영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위에 지치면 사람도 밥맛을 잃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축사 지붕에 30㎝ 정도의 간격을 두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게 첫번째 할 일이다. 또한 착유실 입구나 대기장에 샤워 후 건조시설을 설치하면 젖소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유량은 10% 정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농민신문>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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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