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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보릿대 재활용 추진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경남도, 밀·보릿대 재활용 추진
작성일2010/06/18/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661

경남도가 현재 대부분 소각되고 있는 밀·보릿대를 퇴비 생산에 이용하는 등 자원으로 적극 재활용키로 했다.

경남도는 대기오염 방지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천연 유기물 비료 자원인 밀과 보릿대 재활용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맥류 재배 면적은 7,784㏊로 이 가운데 맥류 부산물인 밀·보릿대는 연간 약 3만4,0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농가에서는 밀·보릿대를 60% 이상 소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밀·보릿대를 소각할 경우 귀중한 유기물 자원 손실 및 산불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이를 소각할 때 이산화탄소·황화수소·아황산가스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해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재활용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밀·보릿대를 축산분뇨와 함께 유기질 퇴비화하면 연간 5만1,000t 정도의 퇴비 생산이 가능하고, 농가의 퇴비 구입비도 76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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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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