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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 콩 수분·병해충 관리 철저히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무더운 8월, 콩 수분·병해충 관리 철저히
작성일2021/08/1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55

꼬투리 맺힐 때 물 부족하면
수량 줄고 콩알 무게·크기 감소
병해충 방제 필수…‘노린재’ 조심해야

 

콩 꼬투리가 맺히는 8월엔 수분과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보통 8월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콩은 이 무렵 꽃이 핀 자리에 꼬투리가 맺힌다. 이때 고온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면 꽃이 잘 떨어지고 꼬투리가 맺힐 때 장해가 발생한다.


특히 콩은 꽃이 필 때부터 약 1개월 동안 전 생육기간에 필요한 수분의 약 80%를 흡수하는데, 이 때 가뭄이 들면 콩 꼬투리 수가 줄어들고 콩알의 무게나 크기도 14~20%정도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가뭄이 시작될 때는 고랑에 물 흘러 대기를 하고 스프링클러, 분수 호스 등을 이용해서 물을 대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맘때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노린재, 진딧물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데, 나방 유충이 3령(허물을 2번 벗은 시기) 이상이 되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지속적으로 예찰해 반드시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커지는 8월 중순부터는 노린재류가 발생, 콩 꼬투리를 갉아먹어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달 중순부터 2~3회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불마름병, 들불병 등과 같은 세균성병과 곰팡이에 의한 병도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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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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