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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일의 여왕 복숭아… 품종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여름과일의 여왕 복숭아… 품종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작성일2021/07/05/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42

미홍

 

미홍은 10여년전부터 농촌진흥청이 권장한 품종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재배가 되고 있는 품종이다.

미홍은 6월 하순부터 수확하는 백육계 극조생 품종이고, 무게는 일반적으로 250그램 내외다. , 수확 직전 강우 후에도 당도 변화가 적어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는 품종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재배는 개화기 전후인 41일부터 420일까지 -1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이나 겨울철 최저기온이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에 적합하다.

아울러, 과실 착색을 증진하기 위해 수확 3, 4일전 봉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과실의 보구력이 다소 약한 편인만큼 완숙 직전에 수확해야 한다. 

충북 음성군 다섯농원 곽로순 대표는 미홍은 초창기부터 인기가 있었던 품종이고, 병해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면서하지만 비에 약하다보니 최근 비가 많이 오는 기후에 맞게 재배할 수 있는 재배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도복숭아

 

스위트 퀸 등

 

복숭아는 과피에 털이 있는 유모계와 털이 없는 무모계로 나뉘는데 특별히 털이 없는 복숭아는 천도(天桃)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털이 없어 알러지를 발생 우려가 적고, 신맛이 적어 달콤함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천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재배 매뉴얼을 개발중이며, 이 가운데 신품종옐로드림’,‘스위트퀸’,‘이노센스는 기존 품종의 짧은 출하기를 보완해 7~8월 한여름까지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품종이다. 

이노센스신비와 같이 백육계이고 옐로드림스위트퀸은 황육계의 고당도 저산미 품종이다. 특히 7월 하순에 출하되는스위트퀸은 신맛이 적으면서도 무게 280그램 가량에 당도 14.5브릭스로 맛이 뛰어나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대홍

 

대홍 평균 무게가 350그램 내외, 최대 700그램이 넘는 대과종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재배가 시작된 품종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긴 것이 특징이다. 

색깔은 붉은색이고, 평균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이다. 맛은 새콤달콤하다. 특히, 대홍은 홍천군에서만 70여 농가 30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된 복숭아는 gap 시설인증까지 마친 선과장에서 공동 선별해, 홍천휴게소, 관내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으로 공동출하 하고 있다 

곽 대표는대홍은 비가와도 당도가 잘 빠지지 않고, 단단함도 다른 복숭아들 보다는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하는 품종이다면서몇년간 비가 많이 오고, 들쭉날쭉 하는 날씨에도 재배할 수 있는 품종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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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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