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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고구마 생산 위한 본밭 관리 요령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고품질 고구마 생산 위한 본밭 관리 요령
작성일2021/07/0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25
전용뷰어 다운로드고품질고구마생산위한본밭관리요령.pdf (1953 kb)

고구마를 본밭에 아주 심는 시기는 4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일반적으로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됩니다. 아주 심은 후 50일∼60일이 지나면 덩이뿌리가 형성되고 몸집이 커집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토양 수분 및 잡초 관리가 중요합니다. 최근 재배기간 동안에 이상기후로 가뭄 및 폭염 발생이 늘고 있어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와 김매기 작업을 해준다면 고품질의 고구마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고구마 심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을 위한 재배지 관리 요령을 소개합니다.


덩이뿌리 형성에는 토양 수분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육기간 동안 적절한 수분 관리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뿌리가 잘 내리도록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의 장비를 활용해 2시간 정도 충분히 물을 주어야 효과적입니다.

  • 물은 한낮보다는 오후 늦게 주는 것이 좋은데, 한낮에는 식물체가 흡수하는 물의 양보다 공기 중에 날아가는 양이 더 많아 비효율적입니다.

  • 생육기간에 고온으로 가뭄이 계속되면 일주일에 1회 정도 물을 주어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해야 합니다.

  • 생육 초기에 뿌리가 잘 내리지 못하면 덩이뿌리 수가 적어지며, 덩이뿌리가 잘 형성되어도 비대기(덩이뿌리의 무게가 증가하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수량 감소로 이어집니다.



  • 또한, 정식 후 넝쿨이 우거지기 전에 김매기를 해줘야 고구마 수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잡초가 많아지기 전에 겉흙의 딱딱한 층을 깨뜨려 주면 힘도 적게 들고 고구마 생육에도 좋아집니다.

  • 김매기를 해주면 잡초를 없애는 동시에 토양에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 김매기를 하지 않는 경우 대비 수량이 40%∼50% 증가합니다.


  • 가뭄이 지속되면 덩이뿌리 성장이 늦어지기 때문에 적기보다 1개월 정도 늦춰서 수확하면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특히, 점질(호박)고구마는 분질(밤)고구마에 비해 덩이뿌리가 늦게 커지기 때문에 140일 이상 재배한 뒤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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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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