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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내 텃밭 지키는 잡초 제거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꿀팁)내 텃밭 지키는 잡초 제거
작성일2021/06/1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57
전용뷰어 다운로드내텃밭지키는잡초제거술.pdf (581 kb)

텃밭을 가꾸며 상추, 고추, 가지, 오이 등을 직접 재배해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텃밭에 발생하는 잡초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픈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텃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초 방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면서 6월 텃밭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텃밭에서 많이 발생하는 잡초

  • 2017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밭작물 재배포장에서 발생하는 잡초는 총 375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본격적으로 텃밭작물 재배를 시작하는 6월에는 바랭이, 강아지풀, 쇠비름, 방동사니, 깨풀, 흰명아주, 개비름, 여뀌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 가장 좋은 잡초 제거 방법은 처음부터 잡초가 싹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검정 비닐이나 부직포로 두둑을 덮어두면 햇빛이 없어 잡초가 싹이 나오지 못하거나 싹이 발생하여도 생장이 느리고 약합니다.

  • 최근에는 비닐 대신 볏짚이나 ‘우드칩’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작물 사이 또는 바닥에 깔아 잡초 발생을 억제합니다.

  • 잡초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호미로 땅 표면을 긁어 뿌리가 보이게 하거나 뿌리를 끊어주면 잡초도 제거되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잡초 발생 초기에 비 온 직후에 하면 훨씬 힘을 덜 들이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잡초가 나온 후 제거법

  • 이미 잡초 잎이 4장 이상 났다면 호미나 모종삽 등을 이용해서 뽑아내야 합니다. 뿌리를 뽑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식물 생장점만 제거해도 좋습니다.

  • 개비름, 쇠비름, 명아주처럼 잎이 넓은 광엽잡초는 생장점이 줄기나 가지 끝에 있어 줄기를 지표면에 가깝게 자르기만 해도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 바랭이, 강아지풀처럼 잎이 가늘고 긴 세엽잡초는 생장점이 줄기와 땅이 만나는 곳에 있어서 줄기나 잎만 자르면 다시 자랍니다. 줄기에 가깝게 모종삽을 비스듬히 넣어 삼각뿔 모양으로 뿌리를 캐내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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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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