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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수확량 많은 정부 보급종 선택을
작성일2021/05/17/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87

장류·두부용 재식간격 넓게

 

콩 파종시기를 앞두고 농촌진흥청이 재배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콩 품종은 생산성과 용도별 가공적성 등을 고려해 정부 보급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가공업체의 선호가 높은 품종으로는 <선풍> <대찬> 등이 있다. 심는 시기는 보통 6월 상순부터 중하순이지만 중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다소 일찍 심는 것이 유리하다.

재식 간격은 품종에 따라 달리 설정해야 한다. 장류·두부용 콩은 알이 크기 때문에 알이 작은 나물용 콩에 비해 재식 간격이 넓어야 한다. 일찍 심거나 거름기가 많은 토양일 때도 재식 간격을 다소 넓게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멍당 심는 양을 2∼3개로 하면 쓰러짐(도복)이 적고 생산량도 10%가량 늘어난다.

병해충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잡초 제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논에 콩을 재배하는 경우, 제초제 성분이 물길을 통해 주변 논으로 흘러가 약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벼에도 안전한 제초제를 선택한다.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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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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