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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잡초, 벼 경작시기에 따라 방제해야 효과
작성일2021/04/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72
최근 벼논에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올챙이고랭이’의 효율적인 방제법을 소개하고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물달개비, 강피, 올챙이고랭이 등이 있으며, 올챙이고랭이의 경우 다른 잡초와 달리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면서 특히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제초제 저항성을 가진 잡초는 ▲써레질할 때 ▲모내기 10여일 후 ▲모내기 20여일 후 등 3가지 경작시기에 맞춰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먼저, 써레질 할 때는‘이앙전처리제’나‘이앙 동시처리제’를 처리하면 잡초종류에 관계없이 80%이상 방제할 수 있다. 써레질 한 후 흙탕물 상태에서 처리해야 하며, 써레질을 고르게 해야 효과가 높다.

모내기 10여 일 후에는 벼 사이사이에 잡초가 올라오는데, 이 때는 물을 충분히 대어 준 상태에서 ‘초·중기 제초제’를 쓰면 된다. 대립제나 점보제와 같은 논둑에서 던지는 형태의 제초제를 써도 좋다.

모내기 20여 일 후에 보이는 올챙이고랭이 등 잡초는 제초제 저항성일 가능성이 매우 커서 ‘경엽처리 제초제’를 써야 한다. 벤타존 성분의 제초제가 가장 효과적인데, 물에 녹여 직접 뿌리거나 올챙이고랭이가 많은 곳에는 토양에 뿌리는 고체형이 좋다.

단, 제초제 중에는 고온과 같은 특정 환경이나 찰벼 등 특정 품종에서 약해가 있거나 약효가 감소하는 제초제도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방법과 사용량에 주의하여 시용해야 한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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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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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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