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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 철저한 육묘 관리가 관건
작성일2021/04/2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37

주간농사정보(2021년 04월 25일 ~ 05월 1일)

 벼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 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해 파종해야 한다. 부직포 육묘과정은 종자최아(1㎜ 내외)→파종→간이출아→못자리 치상→육묘상자 물주기→부직포 피복 순이다. 


묘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져 물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해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 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줘야 한다.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5~10℃로 저온 또는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출아할 때 온도는 30~32℃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 내외로 유지한다. 


뜸묘는 육묘 중 7~20℃와 같이 급격한 온도변화와 종자 밀파로 상자내부가 과습하고 상토중의 산소가 부족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밭작물

감자 중·북부 고랭지에 아주심는 시기는 4월 중순~5월 상순이며 아주심기 20~30일 전에 싹이 1~2㎜ 정도 자라도록 산광싹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와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살포하고 20㎝ 이상 깊이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사지에 심으면 비료 유실이 평지보다 많아 이랑을 만든 후 골에 시용해야 한다.
고구마 육묘는 싹이 튼 후에 물주기, 적정 온도유지, 병해 방제 등 묘상관리를 실시하고 상토는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며 건조하면 잎이 작

고 고구마의 형성이 불량한 묘가 되기 쉬워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
참깨를 재배코자 하는 품종이 선택되면 파종 전에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 이용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전남과 경남 지방 4월 하순, 그 밖의 지방 5월 상순~6월 상순 사이이다. 5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일교차가 커 입고병의 피해를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풋옥수수의 중산간지 노지재배(보통재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에 실시하고 모기르기해 옮겨심기는 파종 후 15일 이내(2~3엽기)에 보통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는 25㎝ 간격으로 심어야 한다.

 

채소

노지고추 시비량은 품종, 토양 비옥도, 재식 주수, 전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결정해야 한다. 퇴비와 석회는 밭을 경운하기 2~3주 전에 살포하고 화학비료는 이랑을 만들기 5~7일 전에 살포하고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 60%는 밑거름, 나머지 40%는 웃거름으로 준다.


마늘·양파는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다.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해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크다. 반면 물을 너무 많이 주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게 되고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생육과 구가 비대하는데 장해를 초래한다.


노지봄배추는 적기에 정식을 실시해야 한다.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돼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육묘 온도는 야간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하고 낮 온도는 25℃ 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저온에 의한 추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수   

저온 피해가 발생한 농원은 2∼3회 인공수분을 추가 실시해야 한다. 사과는‘후지’중심화 피해 시 측화 이용 착과 유도를, 배는 2년생 가지에 착생된 액화아를 이용한 착과를 유도해야 한다. 적화, 적과작업 생략 또는 늦게 실시해야 한다. 적과작업은 착과가 끝난 후에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해야 한다.


개화기 과원은 만개기부터 한 달간은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관수시설은 점적관수를 주로 이용하되 하천변 등 모래 성분이 많은 토양은 미니 스프링클러 이용한다. 점적관수방법은 30분∼1시간 관수 후 관수시간 만큼 쉬었다가 다시 관수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해 불에 태우거나 물에 담가 과실 속의 월동유충을 제거하고 수확 할 때도 피해를 받은 과실이 과원에 남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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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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