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시작
최근 발생이 많아진 돌발해충 발생원인 및 방제기술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최근 발생이 많아진 돌발해충 발생원인 및 방제기술
작성일2021/04/13/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61
전용뷰어 다운로드돌발해충발생원인및방제기술.pdf (1610 kb)

최근 발생이 많아진
돌발해충 발생원인 및 방제기술

돌발해충이란 ?

  •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 최근 발생한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인데, 이들은 농경지·산림·주택지에 서식하면서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 발생원인

  • 농작물재배 집단화 및 새로운 작물재배로 잠재해충 증가
  • 기상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양식 다양화로 발생 증가
  • 국가 간 농산물 교역증가에 따른 외래해충 유입 증가 등

돌발해충별 발생상황

1 갈색날개매미충

생태

  • 갈색날개매미충(학명 Ricania sp.)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
  • 1년에 1세대를 경과하면서 기주 가지에 알을 덩어리상태로 낳고 줄기 속에서 겨울을 보낸다.
  •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 부화하여, 7월 중순부터 성충이 되며, 8월 중순부터 알을 낳고 죽는다.
    • - 5월중·하순 알 부화 → 약충(1~4령, 70일) → 성충(3개월)
  • 산란된 가지에 피해를 주어 이듬해 위축 또는 말라죽게 한다.
  • 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범위가 넓고 산림 속에서 주로 살기 때문에 방제관리가 효과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충은 날개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과수원을 비롯한 각종 농작물에 피해가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해충이다.

피해증상

  • 대추, 사과, 감, 매실, 산수유 등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발생시킨다.
  • 성충은 주로 9월 이후 주변 야산에서 포장으로 날아 들어와 새로운 가지에 알을 낳고 피해를 주어 가지를 말라죽게 하는 피해를 준다.

방제

  • 산란한 알들은 나무 가지 속에 파고 들어가 있기 때문에 피해 받은 가지들은 제거하여 버려야 하고
  • 성충유입 초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적기에 방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예찰로는 황색끈끈이트랩을 8월 이후 포장에 설치하면 갈색날개매미충의 예찰이 가능하고 다른 색깔의 끈끈이트랩보다 유인효과도 높아 초기방제에도 효과적이다.
    • - 유인력이 높은 황색끈끈이트랩을 갈색날개매미충 유입시기인 9월 이전부터 포장 주변에 2~3m 이하 간격으로 1~1.5m 높이에 집중적으로 설치하면 날개매미충에 발생과 피해율을 낮출 수 있다.
  • 화학적 방제는 발생초기(5월)와 성충기(8~9월)에 아세타이프리드, 디노테퓨란 등 살포

    2 꽃매미

    생태

    • 꽃매미(학명 Lycorma delicatula )는 노린재목 꽃매미과
    • 년 1회 발생하고 5월 상순부터 부화하며 약충시기를 거쳐 7월 하순부터 출현한 성충은 9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알을 낳고 죽는다.
    • 겨울나기한 알은 5월 상중순에 알에서 깨어나서 어린 약충이 되며, 약충은 4회 허물을 벗은 후 7월 중순부터 성충이 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며 11월까지 활동한다.
    • 성충은 몸길이가 14∼15mm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40∼50mm이다.
    • 앞날개는 연한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기부의 2/3 되는 곳까지 검고 둥근 점무늬가 20여개 있고, 뒷날개는 빨간색이다.
    • 약충은 등에 빨간 줄무늬가 4개 세로로 나 있으며, 흑색 점이 14개 있다.

    피해증상

    • 가해식물은 포도, 배, 복숭아, 사과, 매실 등으로 나무줄기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생기게 한다.

      방제

      • 예찰은 성충은 몸길이가 1.5cm 되는 매미로 날개에 검은 점이 있고, 약충은 빨간 점이 많이 있어 쉽게 확인이 할 수 있다.
      • 월동기에 포도나무 껍질을 벗겨 월동하고 있는 알을 소각한다.
      • 나무밑동에 끈끈이를 붙어 놓아 나무 위로 올라가는 벌레를 죽인다.
      • 꽃매미는 약충기(5~6월), 성충기(8월 중하순)에 델타메트린, 비펜트린 등 64종의 방제약제가 있다.
      • 성충은 농약을 뿌리면 근처 다른 나무로 도망가기 때문에 농경지 주변 산야지에도 방제하고, 이웃 농경지도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 방제를 하여도 주변 산에서 이동하여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주 발생 여부를 예찰하여야 한다.

      3 미국선녀벌레

      생태

      • 미국선녀벌레(학명 Metcalfa pruinosa )는 노린재목 선녀벌레과로 원산지는 북미대륙이다.
      • 기주의 나뭇가지 틈에 알을 낳고 알 상태로 월동하며 5월 초순부터 부화해 약 60∼70일 후인 7월부터 8월 중순경에 성충이 되며 8월 말부터 10월경까지 산란하고 죽는다.
      • 나무껍질에 1마리가 90개정도 알을 낳아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를 거친다.
      • 알을 낳은 자리가 눈에 보이지 않아 월동기 방제는 어렵다.

      피해증상

      • 어린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준다.
      • 감나무, 밤나무의 나뭇잎이나 과일에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의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 유발한다.

        방제

        • 생물적 방제로는 미국선녀벌레 약충의 기생천적인 “선녀벌레집게벌” 및 병원성미생물 등을 활용하여 방제하는 방법이 있다.
        • 화학적 방제로는 발생초기(5월)와 성충기(7~10월)에 설폭사플로르, 클로티아니딘 등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살충제를 처리하여 방제한다. (미국선녀벌레 방제약제 등록 : 23건)

<농촌진흥청>


목록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