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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 유망한 기능성 작물 유칼립투스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코로나시대에 유망한 기능성 작물 유칼립투스
작성일2021/04/14/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464
유칼립투스는 호주가 원산지로 대부분 코알라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칼립투스 품종은 700여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하고, 최근에는 국내 화훼농가들도 재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유칼립투스는 잎에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품종에 따라 항염, 살충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유는 아로마 요법에 활용되고, 허브티로도 먹을 수 있다.


폴리안

폴리안은 유칼립투스 품종 중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이다. 동글동글한 잎이 매력적인 폴리안은 인테리어 식물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평택약초농원 김일문 대표는“폴리안에 대해서는 물을 좋아하는지를 가장 궁금해 하는데 폴리안은 호주 동쪽에 분포돼 자생하는 유칼립투스 품종으로 물을 굉장히 좋아한다”면서“뿌리는 천근성 뿌리 비슷하게 실뿌리들이 많고,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녹았다가 새로나기를 반복하면서 뿌리가 녹는 것에 상관없이 아주 잘 자란다”고 말했다. 이어“농장에서는 충분한 일조량과 통풍과 물만 잘 주면 비교적 무난하게 재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폴리안은 수분이 부족하게되면, 폴리안은 마디에서 나올려고하는 줄기들이 먼저 낙과함으로써 나무가 풍성해 보이지 않고 줄기가 듬성듬성 해진다. 아울러 폴리안 내한성은 영하 7도정도 되며, 바람막이만 있으면 영하 10도 이상도 견딘다.


김 대표에 따르면 보통 동쪽 지역의 자생하고 있는 유칼립투스 품종들은 물을 좋아 하며 속성수인 반면, 사막지역이 많은 곳인 서쪽 지역이나 중앙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유칼립투스 품종들은 건조에 강하다. 또, 물은 어느정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취약하다. 따라서 유칼립투스의 재배는 물 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자신이 재배하는 유칼립투스 품종이 호주 어느지역에서 자생하는 품종인줄 알면 물주기 관리가 한층 더 수월해 진다고 설명했다.


레몬

레몬은 유칼립투스 품종으로 이파리에서 레몬 향이 진하게 나서‘레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레몬은 오일을 추출해 아로마 요법에도 활용이 가능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해충 퇴치제인 디에틸툴루아미드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식물로 지정했다.

특히 모기 같은 해충 퇴치에 효과적이고, 신경 안정, 스트레스 완화, 비염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일문 대표는“유칼립투스 재배는 크게 분화, 절화, 아로마 용도로 나눌 수 있는데 레몬은 아로마 오일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햇빛을 좋아하고, 물관리도 비교적 수월한 유칼립투스 품종이다”고 말했다.


또 “유칼립투스는 용도에 따라 재배와 판배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농가에서 재배를 한다면 분화를 할 것인지, 절화를 할 것인지 등을 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툴레락

툴레락은 절화로 재배할 때 고급장식에 들어가는 유칼립투스 품종이다. 은빛갈이 매력적이고, 어렸을때는 과습과 건조에 예민해서 관리가 힘들지만, 어느정도 성장하면, 한층 관리하기 쉬워진다.

툴레락의 진짜 이름은 플레유로카파로 키가 30cm 이상정도가 자라야지 본격적으로 잎의 모양이 변하기 시작한다.

톨레락도 유칼립투스 품종중에서 2~5m정도만 자라는 소형품종에 속하고, 성장속도는 더딘편에 속한다.
김 대표는“유칼립투스를 집에서 관리하는 간단한 팁은 물을 줄때는 듬쁙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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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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