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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설사병 예방, 마사 위생관리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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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2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80 |
아지 설사병 예방, 마사 위생관리가 중요 - 주 1회 깔짚 교체 … 어미 말 분만 전, 기생충 구제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4∼5월 망아지 분만이 많은 시기를 맞아 망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 마사 위생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망아지 설사병의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성과 식이 섭취 변화로 인한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 망아지가 설사로 탈수 증상을 보이면 수액을 공급해 준다. 비감염성 설사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설사가 지속되면 수의사 진료를 통해 감염성 여부를 확인해 치료한다. - 감염성 설사는 대부분 세균성으로, 원인체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감염성 설사의 경우 항생제 투여 등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망아지가 폐사에 이르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망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한 말의 내부 기생충을 구제하고, 마사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 분만 한 달 전에 입으로 먹이는 주사기형 구충제를 투약하고, 분만 후 어미 말의 유두를 소독해 신생 망아지가 젖을 빨 때 발생하는 경구감염을 예방한다. ○ 망아지가 젖을 뗄 때까지 마방의 깔짚 교체와 소독을 일주일에 한번 이상 실시한다. 환기용 팬을 이용해 마방 내 습기도 제거한다. ○ 또한, 망아지의 젖 빨기 행동과 분변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 - 망아지가 어미 말의 젖을 찾지 못할 경우 망아지 머리를 어미 젖 방향으로 돌려 젖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물 같은(수양성) 설사를 과도하게 보이는 망아지는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항생제를 투여하고, 수액요법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준다. □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소 양병철 소장은 “말은 5월까지 분만이 많으므로, 분만 시기에 맞춰 마사와 마방의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망아지 설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승마장을 운영하는 이태연 씨(제주시)는 “망아지 설사병 예방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세심한 관찰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망아지들이 건강하게 봄을 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