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시작
한파·대설, 농작물·시설물 등 재해관리 주의 - 숙박시설 게시물 보기
한파·대설, 농작물·시설물 등 재해관리 주의
작성일2020/12/16/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333

<참고자료>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1. 농작물 관리

<사전관리>

  눈으로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살균제를 뿌려 병 발생을 예방한다.

  ❍ 정전으로 인해 가온시설의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 부직포 등으로 소형터널을 만들어 작물에 덮어준 뒤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온풍 난방기를 가동한다.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촉성재배를 하는 시설하우스나 육묘상은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온도를 알맞게 하고, 밤에는 커튼․이중 터널 등으로 보온을 실시한다.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

  사용가능한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과 비료를 동시에 주는 것이 효율적이므로 물은 오전에 주도록 하며 시설하우스 내부가 과습 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과수나무 원줄기(대목 및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짚 등 보온재 등을 감싸고 겨울 가뭄 지속 시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

 

  ❍ 축산 사료작물은 파종 후 적절한 시기에 땅을 밟아 줌으로써 한발 피해를 예방한다.

<사후관리>

  저온장해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복합비료 등을 잎에 뿌려(엽면살포) 생육을 촉진시킨다.

  언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해준다.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다시 파종하거나 모를 길러 아주심기(정식) 한다.

2. 가축 관리

<사전관리>

❍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축사 화재의 약 40%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

❍ 겨울철에는 축사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보온을 위해 밀폐된 축사는 하루 중 바깥온도가 높은 시간에 맞춰 적정하게 환기시킨다.

한우, 젖소가 찬물을 마시지 않도록 20()내외로 물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사료 양을 1020% 가량 늘리면 추위에도 몸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돼지우리(돈사)에 난방기를 설치하고, 외부로 노출된 급수 배관은 얼지 않도록 단열재로 마감한다.

 

❍ 닭 사육장 내 닭의 분포 상태, 활동량 등을 살펴 온도가 알맞은지 확인한다. 특히 1주령 이내의 어린 병아리는 추위에 약해 내부온도를 항상 3335()로 유지해야 한다.

❍ 겨울철에는 전열 기구 등 전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누전이나 합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사 내부 전기 시설에는 반드시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교체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해야 한다.

❍ 건초는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건초를 보관하는 곳에는 소화기 등 불 끄는 장비를 준비해 화재 발생에 대비한다.

<사후관리>

❍ 축사가 붕괴된 경우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미지근한 물을 공급하여 저온에 의한 피해발생을 예방한다.

 

3. 농업시설물

 시설하우스

<사전관리>

❍ 보온덮개, 차광망을 걷어 두거나 비닐 덧씌우기를 한다. 노후화되거나 붕괴우려 시설은 하우스 중간 중간 버팀목을 보강한다.

오래되었거나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한다.

   * 햇빛 투과율을 높이고 시설 내 보온 강화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이 하우스 내부로 들어와 습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준비한다.

 

❍ 새로 하우스 설치할 때는 지역별 내재해 형 시설하우스 표준설계서에 맞게 설치하고,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여 하우스 적설피해를 예방한다.

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은 즉시 쓸어내리고 하우스 양쪽의 눈도 쌓이지 않도록 치워준다.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하여 지붕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한다.

눈이 많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 찢기로 시설하우스의 뼈대가 무너지는 것을 예방한다. 비닐 찢기 작업 중에는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사후관리>

폭설로 비닐만 파손된 시설하우스는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뼈대가 무너져 지붕이 주저앉았을 경우 기둥을 세우고 소형터널을 23중으로 씌워주어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한다.

정전, 온풍기 고장 시 양초 등으로 응급조치를 하고 응급대책 활용 시 화재 위험성 및 산소부족으로 불이 꺼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목록

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전화번호051-709-4415

최종수정일2023-09-1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입력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