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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배추, 갑작스런 추위 피해 예방 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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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02/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89 |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2월 상순까지 수확이 마무리되는 김장용 가을무‧배추가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12월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11월 하순경 수확할 예정인 농작물의 저온 피해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일반적으로 무와 배추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지만, 무는 0도(℃) 이하, 배추는 영하 8도(℃) 이하에서는 얼기 때문에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한 보온용 농자재를 갖춰야 한다.
○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본밭에 무‧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가 늦어진 지역은 수확 시기도 늦어져 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 무‧배추가 언 피해를 받으면 고유의 단맛이 떨어지고 수분이 감소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 따라서 무‧배추 위에 씌울 비닐, 부직포와 같은 보온자재를 준비해 두었다가 작물이 제대로 자라기 어려운(생육한계) 온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빠르게 덮어주어야 한다.
□ 한편, 본밭에 무‧배추 모종을 심은 뒤 15일 간격으로 약 4회 정도 요소와 염화칼륨을 웃거름*으로 주고 작물이 자라는 동안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웃거름은 비료 총량(요소 35kg, 염화칼륨 22kg)을 4회로 나누어서 줌 ○ 가을무·배추가 충분히 자랐다면 제때 수확함으로써 수확이 늦어져 발생하는 언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한다.
□ 농촌진흥청 정충섭 재해대응과장은 “이상기온으로 늦가을 수확을 앞둔 작물에 어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 “가을무‧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비료주기, 물주기 등 재배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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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경제산업국 환경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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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