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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상순에도 많은비 예상
작성일2010/06/30/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조회수2486
논 침수땐 물 바로 빼내고 도열병 약제 살포…토양유실 과원은 뿌리 마르지 않게 흙 채워

7월 상순에도 강수량이 평년(154~345㎜)을 웃도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전망되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벼=논이 침수됐으면 물을 완전히 빼고 새 물을 대 흙 앙금을 제거하고 수온을 낮추는 동시에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 준다. 물을 바로 빼기 어려운 논에서는 최소한 벼 잎의 끝부분이라도 물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도열병 등이 오지 않도록 약제를 바로 살포하고 4~5일 뒤 1회 더 뿌린다.

◆ 밭작물=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기 전에 일으켜 세워 지주에 묶는다. 뿌리가 노출된 곳에는 북주기를 한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웃거름을 뿌려 주고, 침수된 포장은 작물을 조기에 수확해 썩는 것을 막는다.

◆ 과수=토양이 유실된 과원은 나무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흙을 채워 주고 반대로 토사가 쌓인 곳은 이를 제거한 뒤 밑거름량을 줄인다. 비바람에 부러진 나뭇가지는 자른 후 보호제와 살균제를 바른다. 잎이 많이 떨어진 나무에는 수세회복을 위해 0.3%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준다. 떨어진 과실 가운데 상태가 좋은 것은 생식용과 가공용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나머지는 땅에 묻어 과원을 청결히 하도록 한다.

<농민신문>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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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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