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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응진전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長安寺 應眞殿 石造釋迦三尊十六羅漢像)
작성일2017/06/06/ 작성자 *** 조회수606

중앙의 석가여래ㆍ제화갈라ㆍ미륵보살 등 석가삼세불좌상과 16나한상은 파손되거나 결실된 부분이 없이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佛身 전체에 호분이 칠해져 있으며, 16나한상과 권속들의 법의는 다양한 색깔로 채색되어 있다. 응진전 석가삼존상과 16나한상들은 복장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하는 기문에 의해 1684년 (康熙 23)에 양공 승호(勝湖), 희연(熙衍), 천휘(天輝), 천담(天潭), 법자(法?), 법종(法宗), 수종(守宗), 허지(虛芝), 도신(道信) 등 9명이 관여하여 장안사에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응진전에 봉안된 23구 조각상은 대웅전의 불상보다 무른 불석으로 보이며, 대웅전 삼존불보다 25년 후에 조성되었다. 응진전의 조각상들은 명부전 석조지장시왕상과 동일한 시기에 조성되었고 조각 수법과 표현기법에서도 동일하여, 당시 장안사의 큰 佛事에 의해서 조성기문에 기록된 것처럼 많은 시주자들이 참여하여 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안사 응진전 석가삼존불상과 16나한상 및 권속은 조성시기와 봉안처, 조성자 및 시주자 일원이 명확한 17세기의 중요한 작품이며, 조성자로 밝혀진 良工의 명단은 아직 작품이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부산/경남지역 불교조각승의 연구에도 도움이 된다.

장안사 응진전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長安寺 應眞殿 石造釋迦三尊十六羅漢像)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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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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